(사진=샌드폴 인터랙티브)

프랑스 게임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올해의 게임(GOTY)’으로 선정됐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5’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 게임은 감독상과 예술감독상, 음악상, 내러티브상, 최고의 인디게임상, 인디게임 데뷔상, 최고의 역할수행게임(RPG) 상까지 부문별 상을 차지했다. 주인공 ‘마엘’ 역을 맡은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도 연기상을 수상, 이날 ‘클레르 옵스퀴르’는 총 9개의 상을 싹쓸이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에 깊이 있는 서사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통적인 턴제 전투 방식에 실시간 액션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