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 2025’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모았다.
트레일러에서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 영웅들과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 그리고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해,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오픈월드 탐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다양한 도전을 수행하는 협력형 플레이가 주요 경험 축임을 보여주는 구성이다. 특히 멀티버스 설정을 통해 에스카노르(Escanor)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면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난 10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설문에서 응답자의 95%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