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며 사랑스럽고 다정한 면모를 듬뿍 발휘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을 통해 ‘지민의 앨범 제작일기. 지민과 스페셜 토크(Jimin’s Production Diary “SPECIAL TALK with Jimin”)’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올해 3월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발매 당시 짧은 활동 기간을 마치고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영상 속 지민은 “좀 떨리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팬분들을 뵙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다소 긴장한 듯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한 “앨범을 제작해서 여러분들한테 들려드리는 거잖아요, 어떤 생각과 과정으로 그런 결과물이 나오게 됐는지 알리고 싶었다”라고 앨범 제작일기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재밌게, 열심히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이어 “저는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며 유독 짧았던 활동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고는 “(앨범 제작기 영상 발표를) 명분삼아 팬들을 한번 더 보고 싶었다”고 밝힌 뒤, 팬들을 위해 정성껏 손수 준비한 달콤한 선물들과 인증샷을 찍는 귀여운 면모를 보여줬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행자 없이 한 시간동안 스페셜 토크를 이어가며 팬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다정하게 호응해 큰 기쁨을 안긴 지민은 특히 ‘귀미챌(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 요청에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한껏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응하는가 하면, 노래를 불러달라는 팬의 요구에 팬송 ‘편지’ 첫 소절을 가벼운 즉석안무와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마지막으로 지민은 앨범 첫곡 ‘페이스 오프(Face-Off)’의 노랫말 ‘이건 흔한 나의 스토리’를 개사한 ‘이건 특별한 우리의 스토리’가 쓰인 슬로건을 들고 팬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스페셜 토크를 마무리했다.
지민은 퇴장에 앞서 “곡을 열심히 만들어서 앞으로 꼭 콘서트를 하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뒤쪽에 앉은 팬들을 배려해 상영관 통로를 한바퀴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다정한 특급 팬서비스로 그야말로 글로벌 슈퍼스타와 팬들간의 ‘특별한 스토리’를 완성시켜 감동을 안겼다.
한편,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은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달 입대하는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