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로 노미네이트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오는 2월 18일 개최되는 미국의 음악 및 영화, TV 분야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4·PCA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자료=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올해의 팝 아티스트'(Pop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Male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뉴 아티스트'(New Artist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of the Year)에도 포함되며 총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는 명실상부 대세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했다.
(자료=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특히 정국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K-팝 솔로 가수라는 독보적인 신기록도 세웠다. '올해의 팝 아티스트' 부문에선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두아 리파'(Dua Lipa),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함께 남성 후보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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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위켄드'(The Weeknd), '드레이크'(Drake), '잭 할로우'(Jack Harlow), '배드 버니'(Bad Bunn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과 후보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서 정국은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 1위를 수상했고,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로 해당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