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제공
배우 손승연이 뮤지컬 ‘보디가드’의 초연과 현재의 차이를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해나, 박기영, 손승연, 김선영, 이동건, 강경준과 CJ ENM 공연사업부 예주열 본부장이 참석했다.
손승연은 “3년 전에 이어 또 다시 ‘보디가드’에서 연기를 하게 됐다. 3년 전보다 지금 하게 된 것이 더 행운이고, 행복하다”면서 “레이첼이 세 명이었는데 네 명이 됐다. 다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손승연은 “무엇보다 프랭크 오빠들이 젊어져서 좋다. 예전 프랭크 오빠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심해서 힘들었다”면서 “이번 프랭크 오빠들은 연습서부터 연기에 집중해서 잘 해주셔서 몰입도가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동명의 영화(1992)를 원작으로,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11월 28일부터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