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민트로켓)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PC 신작 ‘웨이크러너’를 스팀을 통해 첫 공개한다. 지난해 ‘데이브 더 다이버’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은 민트로켓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스팀은 출시를 앞둔 신작 PC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5일부터 시작한다. 넥슨 민트로켓의 ‘웨이크러너’는 5일부터 ‘스팀’을 통해 첫 체험판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웨이크러너’는 PC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당초 ‘프로젝트TB’라는 이름으로 개발됐다. 생체 정보를 지닌 새로운 능력의 인간을 뜻하는 ‘웨이커(Waker)’와 가감속을 이용한 액션성을 나타내는 ‘러너(Runner)’를 조합한 이름이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 캐릭터별 매력을 부각한 액션이 특징이다.
‘웨이크러너’ 임채현 디렉터는 “빠른 속도감에서 느껴지는 공격의 쾌감과 캐릭터별 고유의 액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민트로켓 개발 기조에 따라 참신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웨이크러너’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트로켓은 ‘웨이크러너’와 더불어 좀비 아포칼립스 소재의 파밍 탈출 서바이벌 ‘낙원: LAST PARADISE’도 함께 개발 중이다.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와 액션스퀘어도 각각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신작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으로 참가한다.
이 게임은 팬데믹 후 세계에서 발생하는 미해결 사건을 탐정이 되어 전문 능력을 가진 동료들과 협력해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드라마 표현 방식과 실사 영상 증거로 현실과 게임이 교차하는 듯한 리얼리티 요소를 부여했다.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킹덤 : 왕가의 피’로 참가한다. ‘킹덤 : 왕가의 피’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팀 마고’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국의 멋을 살려낸 액션 RPG다. 원작 드라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돌파모드와 점령모드, PVP(유저 간 대결) 전투, 최대 4인의 유저가 함께하는 협력모드 등이 특징이다.
(사진=액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