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MMORPG ‘리니지M’이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5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1월 20일 중국산 게임 ‘버섯커 키우기’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약 11일 만에 다시 1위에 오른 후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는 중이다.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는 2위로 내려왔다. 환불 등 유저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과 중국 페이퍼 컴퍼니 논란에도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버섯커 키우기’ 개발사는 조이나이스 게임즈로 표기되어 있으나,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4399가 만든 해외 법인이라는 시각이 높다.
같은날 구글플레이 매출 3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4위는 ‘리니지W’가 차지했다. 호요버스의 ‘원신’은 1월 31일 4.4 버전을 업데이트한 이후 매출이 급등해 5위에 올랐다. 4.4 버전은 ‘오색 연과 봄바람’ 테마로 ‘한운’과 ‘가명’ 등 신규 캐릭터 2종과 해등절 이벤트, 침옥 협곡 등이 추가됐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매출 8위에 올랐으며,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오랜만에 TOP10 안으로 진입해 매출 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