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의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MMORPG ‘히트2’가 일본에서 나란히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기존 게임과 신작 모두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18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전날보다 매출 순위가 무려 61계단 상승하며 역주행했다.
‘블루 아카이브’ 매출 역주행의 원인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토키’, ‘나기사’ 한정 픽업 이벤트의 효과로 풀이된다. ‘토키’, ‘나기사’는 지난해 선보인 캐릭터로, 오는 4월 24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다시 등장했다.
(사진=넥슨게임즈)
지난 17일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히트2’ 역시 매출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HIT: The World’라는 타이틀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현재 일본 앱스토어 매출 9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 출시 당일에는 매출 10위를 기록했으며, 하루 뒤 매출이 더 상승했다.
지난 2022년 8월 한국에 출시된 ‘히트2’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넥슨게임즈가 ‘블루 아카이브’로 일본에서 큰 흥행을 이어온 만큼, ‘히트2’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