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아쉬운 마음을 듬뿍 담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종영 소감을 공개, 첫 주연 작품인 만큼 깊은 애정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김혜윤은 “6개월 동안 은단오라는 캐릭터로 지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또래 배우 분들과 촬영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초여름에 촬영을 시작해서 겨울을 느끼면서 끝이 났어요.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여름이 되면 계속 생각날 것 같은 작품입니다. ‘어하루’와 단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어하루’에서 김혜윤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만화 속에서 설정값대로 움직이는 스테이지 단오와 시한부라는 운명을 바꾸고 하루(로운 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쉐도우 단오를 다르게 연기하며 극을 구분 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