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게임스컴 2024'에 '붉은사막' 시연을 앞두고 '하얀뿔' 보스의 전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얀뿔'은 게임스컴 시연에서 공개하는 보스 4종 중 눈보라를 찢고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백색산맥'의 주인이다. 이 보스는 거대한 몸집으로 ▲플레이어를 짓누르거나 ▲넓은 범위의 공격 ▲눈보라 밖으로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돌진하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붉은사막'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깊이 있는 액션이 담겼다. 플레이어는 몬스터 패턴에 따라 공격을 회피하면서 다양한 공격은 물론, 특수 기술을 조합해 만드는 콤보 시스템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여기에 설산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눈보라 등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구현한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뛰어난 그래픽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21일 공개를 앞둔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핵심 콘텐츠 '전투'에 집중한다. 플레이어는 용병단장인 주인공 '클리프'가 되어 동료들과 함께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어는 다수의 적과 상대하며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힌 후 미지의 공간으로 이동해 보스전을 맞이하게 된다. '하얀뿔' 외 3종의 보스 전투 영상은 게임스컴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