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YJM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킹덤: 왕가의 피'가 다음달 서비스를 종료한다. YJM게임즈는 지난 9일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의 서비스를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좀비 사극 '킹덤'을 모바일·PC로 이식한 작품이다. 당시 이 게임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모으기도 했으나, 출시 후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결국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서비스 시작 6개월 뒤 스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개발진은 "그동안 '킹덤: 왕가의 피'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러나 현 상태로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게임 내 결제 상품의 판매는 10일부로 종료된다. 모바일 플랫폼의 환불은 다음달 11일 접수 건까지 처리될 예정이다. PC 버전은 스팀 자체 규정에 따라 환불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유저들은 답답한 조작감, 반복적인 액션, 참신함의 부족을 '킹덤: 왕가의 피'의 단점으로 언급한다. 스팀의 이용자 평가를 종합하면, 원작의 명성에 이끌려 게임에 접속했으나 기대 이하의 완성도에 실망했다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 '킹덤' 원작 IP 게임, 서비스 종료 발표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9.10 15:10 의견 0
(사진=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YJM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킹덤: 왕가의 피'가 다음달 서비스를 종료한다.

YJM게임즈는 지난 9일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의 서비스를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좀비 사극 '킹덤'을 모바일·PC로 이식한 작품이다. 당시 이 게임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모으기도 했으나, 출시 후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결국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서비스 시작 6개월 뒤 스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개발진은 "그동안 '킹덤: 왕가의 피'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러나 현 상태로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게임 내 결제 상품의 판매는 10일부로 종료된다. 모바일 플랫폼의 환불은 다음달 11일 접수 건까지 처리될 예정이다. PC 버전은 스팀 자체 규정에 따라 환불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유저들은 답답한 조작감, 반복적인 액션, 참신함의 부족을 '킹덤: 왕가의 피'의 단점으로 언급한다. 스팀의 이용자 평가를 종합하면, 원작의 명성에 이끌려 게임에 접속했으나 기대 이하의 완성도에 실망했다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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