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넷마블)
■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페르소나3 리로드' 컬래버 시작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일본의 PC·콘솔게임 '페르소나3 리로드'와 컬래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에서는 ‘페르소나3 리로드’의 주요 캐릭터 '유키 마코토', '타케바 유카리', '아이기스', '키리조 미츠루' 등 4종이 추가된다. '유키 마코토'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에게 공격속도와 치명타피해가 증가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액티브 스킬로 지정된 범위에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최종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타케바 유카리'는 기능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시 아군의 약점 공격 확률을 증가시키며 대상의 최종 회피 능력치를 감소시킨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면 아군에게 실드를 부여하고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만 해도 컬래버 영웅을 얻을 수 있는 '페르소나3 리로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한빛소프트)
■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M', PVP 밸런스 패치 단행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PvP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밸런스 패치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필드 PvP 전투에서 적용되는 공격력이 기존 40%에서 10%로 조정된다. 또한 페소를 사용해 제자리에서 부활할 경우, 기존에 주어지던 15초의 무적 시간을 5초로 변경했다. 이번 패치는 소위 '한방 컷'을 방지하고,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밸런스 조정에 맞춰 버론 패널티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버론 상태에서 반복적인 유저킬을 통해 버론 수치를 낮출 수 있었으나, 이제는 특정 시간이 지난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스펙업을 지원하기 위한 200일 기념 이벤트도 시작된다. 이용자는 '200일의 불꽃' 아이템을 도감에 등록해 강력한 기간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사진=쿡앱스)
■ 쿡앱스 '포트리스 사가', '소닉 더 헤지혹' 컬래버 실시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방치형 요새 육성 RPG '포트리스 사가'에서 일본 SEGA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IP '소닉'과 협업을 실시, '포트리스 사가X소닉 더 헤지혹'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소닉, 테일즈, 너클즈, 섀도우 4명이 Dr.에그맨과 결전하던 도중 에그맨이 개발한 장치를 파괴하려는 순간, 차원에 거대한 균열이 생겨 '포트리스 사가'의 세계로 이동하며 시작된다. 이후 소닉과 동료들이 다른 차원에서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한정 특수 던전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콜라보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챌린지에서는 '소닉'과 하늘을 나는 꼬마 여우 '테일즈', '소닉'의 라이벌인 가시두더지 '너클즈', 궁극의 생명체로 태어난 검은 고슴도치 '섀도우' 등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 4종을 소환, 이들을 요새를 수호하는 지킴이로 고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