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금융투자세 시행을 앞두고 정책 디베이트를 개최키로 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책디베이트 준비위원장 민병덕 의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를 주제로 제1회 정책디베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금투세의 취지는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과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라며 "하지만 최근 경제 상황과 주식시장의 불안정성,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을 고려하면 금투세의 즉각적인 시행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정책디베이트를 통해 양측이 토론과 반박을 통해 금투세 시행에 대한 의견을 좁혀보겠다는 취지. 참가자는 ▲유예팀 김현정 의원(팀장), 이소영 의원, 이연희 의원, 김병욱 전 의원, 박선원 의원 ▲시행팀 김영환 의원(팀장), 김성환 의원, 이강일 의원, 김남근 의원, 임광현 의원 등이다. 이날 정책디베이트는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국회 TV를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투세 시행해도 될까요?" 민주당, 24일 정책 디베이트 개최

박민선 기자 승인 2024.09.20 10:56 의견 0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금융투자세 시행을 앞두고 정책 디베이트를 개최키로 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책디베이트 준비위원장 민병덕 의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를 주제로 제1회 정책디베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금투세의 취지는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과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라며 "하지만 최근 경제 상황과 주식시장의 불안정성,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을 고려하면 금투세의 즉각적인 시행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정책디베이트를 통해 양측이 토론과 반박을 통해 금투세 시행에 대한 의견을 좁혀보겠다는 취지. 참가자는 ▲유예팀 김현정 의원(팀장), 이소영 의원, 이연희 의원, 김병욱 전 의원, 박선원 의원 ▲시행팀 김영환 의원(팀장), 김성환 의원, 이강일 의원, 김남근 의원, 임광현 의원 등이다.

이날 정책디베이트는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국회 TV를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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