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프로더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를 2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프로더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를 2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 모델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벤츠 G-클래스는 강인한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등 특성을 기반으로 1979년 첫 출시 이후 40여년간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전설의 오프로더'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G-클래스는 거듭된 발전을 통해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오프로드 콕핏 제어장치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차량 하부 및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을 G-클래스 최초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터치 조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지털 요소와 운전자 보조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979년에 탄생한 이래 최초로 전기구동 모델을 선보인 점도 의미를 더한다.
벤츠 코리아는 디젤 모델인 ‘더 뉴 G 450 d’를 먼저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모델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 450 d’의 판매가격은 1억8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