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환경부 유튜브)
청주 소재 한 공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누출된 화학물질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청주에 위치한 필름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배관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여기에는 디클로로메탄이라는 발암 가능 물질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명 중 1명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경찰은 2명 병원 이송 사건과 관련해 화학물질 누출 원인과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