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 삼립)
삼립이 카페·베이커리 사업자 등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브랜드 ‘얌(Yaam)’을 론칭하고 ‘2024 서울카페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얌’은 삼립 식품 제조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 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브랜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야미(YUMMY)’에서 착안했다. ▲매장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을 포함해 모든 식자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 ▲사업장으로 바로 배송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물류 체인 ▲사업 컨설팅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립은 ‘얌’ 대표 제품으로 해동 후 바로 구워 판매할 수 있는 RTB(Ready to Bake) 베이커리 ‘바로 생지’를 선보인다. 반죽 성형과 발효 과정이 필요없이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발효의 어려움을 해소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건강과 맛을 챙긴 웰니스 디저트, 조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델리·카페 용품 총 2000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삼립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셰프가 필요 없는 델리샵’을 콘셉트로 ‘얌’ 브랜드 제품 약 100종을 전시한다. 코엑스 전관 A홀과 B홀 연결통로에서 베이커리·델리·식자재 등을 테마로 한 6개 코너를 운영하고 카페·베이커리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생지·웰니스 디저트 등 제품 시식 행사를 비롯해 얌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가입하고 삼립 6개 코너 관람을 인증한 고객에게 삼립 대표 제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하는 ‘장보기 투어 이벤트’, 쿠킹 타이머, 삼립 제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삼립 관계자는 “‘얌’은 기존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공급 사업을 체계화한 솔루션 브랜드로 관련 사업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제품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