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된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김용운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오른쪽)과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