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인인권센터와 ㈜프렌즈온스테이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문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애인인권센터와 ㈜프렌즈온스테이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정보 제공 및 자문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 교육 목적 낭독극 콘텐츠 개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인문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장애인 인권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위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2007년 창립된 (사)장애인인권센터는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 학교 운영,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사)장애인인권센터의 서인환 회장은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 현실 속에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비전을 위해 센터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또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낭독극을 기반으로 한 인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렌즈온스테이지의 진혜경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작용을 하는 참여형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장애인에게는 자기 표현과 창의의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