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OOP)
SOOP(구 아프리카TV)은 오는 28일 상암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뉴브랜딩 이후 처음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 이적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스트리머들도 참여한다.
앞서 SOOP은 지난 6일 '2024 SOOP 대상' 페이지를 통해 '신인상'과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들을 발표했다. 특히 신규 스트리머와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참여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로 선정되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가 지난해 96명에서 104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대상은 오프라인 및 SOOP의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SOOP은 '프리블록스'를 오프라인 시상식 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모두 하나의 공간에서 시상식을 함께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올해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활약이 플랫폼 생태계의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이번 시상식에서도 축하 공연과 무대를 통해 재미를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