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12월 7일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 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이번 신작에서 강조한 ‘액션슬래시’ 전투에 대한 이용자 호응이 뒷받침된 결과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 직후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글로벌 매출 1위, 약 58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달성했다. 출시 후 맞이한 첫 주말에 글로벌 25개국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 연말 글로벌 ‘대세’ 게임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국내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국내 관련 스트리밍 누적 시청자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첫날 접속한 이용자의 90% 이상이 재접속하는 높은 리텐션을 보이는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국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배경으로는 ▲개발진의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는 디테일한 그래픽 및 액션 ▲동장르 게임 대비 압도적인 콘텐츠 물량과 도전 심리를 자극하는 난이도 ▲전작 서비스 노하우 이식 및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은 현지화가 꼽힌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WASD 키 기반의 키보드 이동을 지원해 회피의 중요도가 전작 대비 크게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변화된 전투 템포와 액션 지향점 아래 이용자 캐릭터 및 몬스터들의 액션 연출도 눈에 띄게 발전해 ‘보는 맛’이 살아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례로 게임 내 캐릭터인 ‘레인저’는 활을 쏠 때마다 화살통에서 새 화살을 꺼내며, 발사된 화살은 몬스터의 몸이나 벽에 박히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됐다. 탄알집까지 떨어지는 ‘머서너리’의 쇠뇌 재장전 동작, 불꽃에서 재까지 흩날리는 ‘소서리스’의 마법 효과에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전작의 장점 중 하나였던 다채로운 배경 디자인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한 그래픽과 섬세한 오브젝트 배치는 물론, 이를 매번 새롭게 배치하는 랜덤 맵 구성 시스템을 채용해 쉽게 질리지 않고 높은 몰입감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반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 서비스 당시 매우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국내 간담회에 참석한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도 이러한 우리의 강점을 그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2월 10일 발표한 패치 내용도 현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대부분 반영한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얻은 노하우를 이번 작품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오픈런 및 출시 전야제 이벤트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공식 유튜브에 다수의 인게임 가이드 영상을 게재해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 분이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플레이해주시는 점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이후로도 국내 이용자 분들의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위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국내 유저들도 ‘호평’

백민재 기자 승인 2024.12.17 16:36 의견 0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12월 7일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 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이번 신작에서 강조한 ‘액션슬래시’ 전투에 대한 이용자 호응이 뒷받침된 결과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 직후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글로벌 매출 1위, 약 58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달성했다. 출시 후 맞이한 첫 주말에 글로벌 25개국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 연말 글로벌 ‘대세’ 게임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국내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국내 관련 스트리밍 누적 시청자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첫날 접속한 이용자의 90% 이상이 재접속하는 높은 리텐션을 보이는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국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배경으로는 ▲개발진의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는 디테일한 그래픽 및 액션 ▲동장르 게임 대비 압도적인 콘텐츠 물량과 도전 심리를 자극하는 난이도 ▲전작 서비스 노하우 이식 및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은 현지화가 꼽힌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WASD 키 기반의 키보드 이동을 지원해 회피의 중요도가 전작 대비 크게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변화된 전투 템포와 액션 지향점 아래 이용자 캐릭터 및 몬스터들의 액션 연출도 눈에 띄게 발전해 ‘보는 맛’이 살아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례로 게임 내 캐릭터인 ‘레인저’는 활을 쏠 때마다 화살통에서 새 화살을 꺼내며, 발사된 화살은 몬스터의 몸이나 벽에 박히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됐다. 탄알집까지 떨어지는 ‘머서너리’의 쇠뇌 재장전 동작, 불꽃에서 재까지 흩날리는 ‘소서리스’의 마법 효과에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전작의 장점 중 하나였던 다채로운 배경 디자인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한 그래픽과 섬세한 오브젝트 배치는 물론, 이를 매번 새롭게 배치하는 랜덤 맵 구성 시스템을 채용해 쉽게 질리지 않고 높은 몰입감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반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 서비스 당시 매우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국내 간담회에 참석한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도 이러한 우리의 강점을 그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2월 10일 발표한 패치 내용도 현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대부분 반영한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얻은 노하우를 이번 작품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오픈런 및 출시 전야제 이벤트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공식 유튜브에 다수의 인게임 가이드 영상을 게재해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 분이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플레이해주시는 점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이후로도 국내 이용자 분들의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위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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