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4년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결산 차트(Year-End Charts)의 총 1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결산에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200위를 기록해 2023년 솔로 1집 ‘페이스’(FACE)와 2024년 ‘뮤즈’로 해당 차트에 2년 연속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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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민은 ‘후’로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2024 빌보드 결산 차트 ‘스트리밍 송’(74위)에 차트인했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당 차트에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곡 기록이다.
(자료=빌보드)
또한 지민의 ‘후’는 빌보드 결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으며, 지민은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차트 15위에 올랐다. 스트리밍과 세일즈에서의 좋은 성적에 힘입어 지민은 ‘핫100 아티스트’ 차트에 89위로 진입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자료=빌보드)
2024 빌보드 결산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2집 ‘뮤즈’ 타이틀곡 ‘후’ 106위, 1집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154위에 올랐으며 지민은 ‘글로벌 200 아티스트’에서 44위를 차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후'와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 제외)’ 결산 차트에도 각각 99위와 112위로 이름을 올렸고 지민의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차트에서의 순위는 28위이다. ‘월드 앨범’ 결산 차트에서는 '뮤즈' 11위에 올랐고 지민은 ‘월드 앨범 아티스트’ 6위에 자리해 해당 두 차트에 유일하게 차트인한 한국 솔로 앨범이자 한국 솔로 가수로 이름을 빛냈다.
한편, 군복무 중에도 2024년 빌보드 결산 차트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빛낸 지민은 '후'로 현재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1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