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러시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자료=RBC)
최근 러시아 매체 ‘RBC'는 발행한 기사에서 "현지 최고의 인기곡 순위는 K팝 음악으로 대표되며, 주로 방탄소년단의 보컬 지민의 곡"이라며 지민의 '후'(Who)를 꼽았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는 러시아 애플 뮤직 '2024년 톱100'에서 4위를 차지하며 한해동안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은 K팝 노래가 됐다. 더불어 1집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97위에 랭킹되며 지민은 해당 차트에 두곡을 차트인시켰다.
(자료=애플뮤직)
앞서 지민의 '후'는 해당 차트에서 한국 가수 곡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톱5에 차트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가수 곡으로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현재 애플뮤직 도시 차트 중 모스크바 차트에서 '후'가 158일째 1위를 달성, 상트페테르부르크 차트에서는 163일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 뮤직 톱 비디오 러시아 차트에서는 '후' 뮤직비디오가 135일째 1위에 올라 2024년 해당 차트 최장 1위 기록을 세웠다.
(자료=빅히트 뮤직)
'후'는 러시아 전체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채널 TNT 뮤직 '톱 차트'에서 5주간 1위를 포함, 총 19주째 차트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주 MUZ TV [Like FM chart] 1위에 올라 총 6번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ove Radio'의 [Big Love 20]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4 러브 라디오 어워즈'에서 'Best Foreign Singe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이 군복무 중 발매한 '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2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2억 7794만 이상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