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주 삼진제약 대표가 2일 열린 삼진제약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삼지제약)
삼진제약은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 연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하며, 과정 중 발생되는 문제들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해 협심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의약품 부문은 기존 순환기 및 심혈관 질환 시장에서의 점유율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동시에 이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연구과제 부문은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 건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외부 협력사 또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가시적인 연구성과 도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부문은 오송 및 향남공장의 생산능력 정상화에 전력을 다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회사의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기반된 내실 있는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의 가치 상승을 위한 꾸준한 발전과 이를 통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뒷받침 돼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삼진제약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