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비소프트) 주가 하락에 매각설까지 제기된 유비소프트가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일을 또 한번 연기했다. 10일 유비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 연기 사실을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총괄 프로듀서인 마크 알렉시스 코테는 “지난해 11월부터는 게임플레이 개요를 통해 진전을 공유드리면서 여러분의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소중한 피드백은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이를 통해 그동안 더 많은 발전을 이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피드백을 더 잘 반영하고, 더 좋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일은 2025년 3월 20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그는 “더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여러분과의 소통도 잊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일본 중세 시대를 무대로 한 ‘어쌔신 크리드’ 신작으로, 당초 지난해 11월 15일 출시에서 2월 1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개발 단계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게임의 구체적인 정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설정과 역사 왜곡 논란이 벌어지며 유저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수 년간 주요 프랜차이즈 타이틀이 연이어 흥행에 실패하며 주가가 80% 폭락하며 위기에 빠졌다. 최근에는 중국 텐센트에 매각된다는 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유비소프트는 논란을 잠재우고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반드시 흥행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출시일 또 연기

“유저 피드백 반영 위해 시간 필요”…3월 20일로 출시 연기 발표

백민재 기자 승인 2025.01.10 13:15 의견 0
(사진=유비소프트)

주가 하락에 매각설까지 제기된 유비소프트가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일을 또 한번 연기했다.

10일 유비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 연기 사실을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총괄 프로듀서인 마크 알렉시스 코테는 “지난해 11월부터는 게임플레이 개요를 통해 진전을 공유드리면서 여러분의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소중한 피드백은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이를 통해 그동안 더 많은 발전을 이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피드백을 더 잘 반영하고, 더 좋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일은 2025년 3월 20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그는 “더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여러분과의 소통도 잊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일본 중세 시대를 무대로 한 ‘어쌔신 크리드’ 신작으로, 당초 지난해 11월 15일 출시에서 2월 1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개발 단계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게임의 구체적인 정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설정과 역사 왜곡 논란이 벌어지며 유저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수 년간 주요 프랜차이즈 타이틀이 연이어 흥행에 실패하며 주가가 80% 폭락하며 위기에 빠졌다. 최근에는 중국 텐센트에 매각된다는 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유비소프트는 논란을 잠재우고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반드시 흥행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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