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우리나라도 디지털 기술, 반도체 기술에 기반한 직종의 종사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기관리도 전문적으로 깊게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피부관리도 그렇다. 피부관리에 있어서는 효과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경향을 보인다. 효과가 뚜렷하지 않거나 정해지지 않은 회수로 반복해서 치료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효과가 좋으면서 회수가 정해진 시술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피부관리에 신경 쓰는 전문 직종군의 남자들은 레이저를 이용한 얼굴 피부 미백치료에도 적극성을 보인다. 피부 진피층의 기미 혹은 표피층의 잡티, 색소를 제거함으로써 얼굴을 밝고 깨끗하게 보이기 위함이다. 미백치료는 꾸준하게 치료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용의 부담과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정해진 회수의 수염 영구제모를 통해 미백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털은 멜라닌 색소로 이루어진 거대한 색소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데, 남자 얼굴에서는 피부 속 색소 중 가장 많은 부피와 면적을 차지한다. 남자 수염의 영구제모 시술을 받으면 이러한 색소 덩어리를 영구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얼굴 색이 밝아지고 깨끗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자의 수염은 다른 부위보다 털의 밀도가 높고, 굵기 때문에 영구제모의 시술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빠르게 시술을 하거나 레이저 강도 조절에 실패하면 흉터가 생기고 피부색이 오히려 나빠질 수도 있다. 또한, 영구제모가 아니라면 일부분만 듬성듬성 빠져서 흉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영구 제모 시술 경험이 풍부한 병원에서 시술받아야 한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 원장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 원장은 “최근 반도체나 IT 관련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남자 수염 제모가 많아졌는데, 영구제모를 통해 피부개선 효과와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면도의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서 “영구제모가 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없으므로 영구제모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