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3월 4일부터 같은달 20일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제공된다.
마일리지 좌석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를 포함한 오전과 오후 출발편 각각 3편에서 공급된다. 김포 출발편은 오전 7시 10분과 오후 2시 50분, 6시 45분이며 제주 출발편은 오전 7시 10분과 9시 5분 그리고 오후 12시 55분이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하여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하여 발권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