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승진 인사는 총 20명 규모로, 김해룡 상무 외 1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구은경 수석 외 17명이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폭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핵심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