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훗스퍼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분데스리가 선두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UEFA는 16일 밤(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훗스퍼의 상대가 국내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추첨 결과 토트넘의 상대는 분데스리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프치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분 좋은 기억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16강에서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리그 1위를 달리던 도르트문트를 만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둔 후 2차전에서도 0-1로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까지 성공하는 등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는 라이프치히를 상대하는 일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보다는 좋은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이유다.

분데스리가 선두 라이프치히, 토트넘에게 좋은 기억 부르는 먹잇감 될까

토트넘, 분데스리가 선두 라이프치히 상대…역사적인 시즌 상기시키나

김현 기자 승인 2019.12.17 02:38 의견 0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훗스퍼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분데스리가 선두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UEFA는 16일 밤(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훗스퍼의 상대가 국내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추첨 결과 토트넘의 상대는 분데스리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프치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분 좋은 기억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16강에서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리그 1위를 달리던 도르트문트를 만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둔 후 2차전에서도 0-1로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까지 성공하는 등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는 라이프치히를 상대하는 일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보다는 좋은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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