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운영하는 교사 지식 공유 플랫폼 ‘쌤동네’가 현직 교사의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학교의 연수 강사 섭외를 지원하고자 전국 강사 섭외 서비스인 ‘쌤찾자’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쌤찾자’는 학교 및 모임, 교사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강사 섭외 서비스로 현재 264명의 현직 교사가 강사로 등록 돼 활동 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쌤찾자를 통한 강의 섭외 수수료를 무료로 변경 해 부담없이 누구나 강의를 신청하고 섭외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쌤찾자는 △교과지도 △생활지도 △ICT/스마트 △진로인성 △학생교육 △인문교양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강의 요청자를 연결한다. 올해 1분기 쌤찾자를 통해 신청된 강사 섭외 건은 전년 동기간 대비 49% 향상됐다. 쌤찾자를 통해 신청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교과지도’와 ‘ICT/스마트(에듀테크, AI)’였으며 쌤동네에서 관련 분야의 콘텐츠, 쌤모임이나 티처빌 연수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교사 인플루언서의 강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쌤찾자’는 교사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싶은 교사라면 누구나 강사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자신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다. 강사로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쌤동네는 쌤찾자 리뉴얼을 기념해 신규 강사 프로필을 등록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본 이벤트는 쌤동네 홈페이지에서 5월 말까지 참여 가능하다.

임선옥 티처빌연수사업부 이사는 “많은 학교가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연구 주제에 적합한 강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쌤찾자를 통해 강사로 활동하는 선생님과 강사를 필요로 하는 학교와 모임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연결돼 많은 현장 교사들의 연구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쌤동네는 현직교사 2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교사가 직접 기획, 제작한 ‘콘텐츠’와 교사 모임인 ‘쌤모임’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의 교원 역량 강화비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잔여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쌤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 쌤이용권’은 단체 구매를 위한 상품으로 특정 기관(학교)의 소속 교사 1명이 ‘기관 쌤이용권’ 구매 후 함께 활용할 구성원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