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토큰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 코인인 BBT(BabyBoomToken)가 국내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특히 BBT 코인은 연애와 출산과 관련, 설문과 함께 코인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저출산 문제해결에 보탬이 될 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T는 자사 전용 앱을 통해 국내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BBT는 AI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출산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전용 모바일 앱 '베이이붐(BabyBoom)'을 통해 지역별 출산율 데이터를 분석하고,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더 높은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적극적인 혜택을 부여해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에도 실질적인 경제적 동기를 부여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Gateio와 MEXC에 상장돼 있는 BBT는 거래가격과 거래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Certik으로부터 스마트컨트랙트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기술적 안정성 또한 확보한 상태다.
현재 BBT는 이용자 50만명의 숏폼 플랫폼인 Sellon과 BABYBOOM, Clublink 등의 다양한 실사용 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추가로 다양한 앱들과의 통합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BBT 재단관계자는 "BBT는 글로벌 저출산 문제라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 정책 코인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구 감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많은 만큼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정책 기반 코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 진입을 진행중인 BBT는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저출산 대응과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BBT는 한국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미래위원회'를 출범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출산 공약을 구상하는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집권시 국내 합계 출산율을 1.5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위원장은 4선 중진인 서영교 의원이 맡았다. 서 의원은 이날 출범식에서 "출산율 저하·초고령 사회·지방소멸이라는 3중 위기를 넘어 국가가 책임지고 사람의 삶을 지키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람 중심 인구정책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실무 논의도 시작했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대체불가토큰(NFT), 토큰 증권(STO)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범위의 가상자산 관련 제도 정비 방향을 다룰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상자산 공약도 추가로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