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승리의 여신: 니케' 팝업스토어 입구. (사진=김태현 기자)

'니케' 지휘관들이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현장에는 '스텔라블레이드' 컬래버를 기념한 다양한 굿즈들을 비롯해, 포토존·미니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시프트업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신세계배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카카오톡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대기 인원의 경우 회차별 잔여 인원에 따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돼 올해로 서비스 3주년을 앞둔 시프트업의 대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이다. 매 주년 이벤트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주요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시프트업의 콘솔 RPG '스텔라블레이드'와 컬래버를 실시했다.

방문객들이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태현 기자)

행사장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다양한 굿즈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드 후드 LP 플레이어'를 비롯해 ▲레드 애쉬 OST 레코드 ▲'니케' 그래픽 티셔츠 ▲'네온·아니스' 맥주잔 세트 등 이색적인 상품들이 마련됐다.

'스텔라블레이드'의 컬래버 굿즈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차지했다. 각각 ▲1000pcs 퍼즐 2종 ▲500pcs 퍼즐 ▲마우스 장패드 3종 ▲랜덤 홀로그램 캔뱃지 13종 등이다.

지난 12일 컬래버를 실시한 '스텔라블레이드'의 캐릭터 등신대도 준비됐다. (사진=김태현 기자)

또한 이번 팝업은 방문객이 직접 지휘관(게임 이용자)가 돼 게임 속 장면을 체험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됐다. 포토존에는 게임 속 인기 캐릭터 '라피', '아니스'는 물론 컬래버를 진행 중인 '스텔라블레이드'의 '이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준비됐다. 오는 28·29일에는 코스어들과의 포토 타임도 진행된다.

특히 커뮤니티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랜덤 굿즈를 교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기존 팝업의 경우 방문객들이 관람을 마친 후 밖에서 따로 어울려야 했다면, 이번 팝업에서는 인조 잔디가 깔린 공간에 편안히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자신의 '니케' 화면을 벽의 스크린에 연결해 전투력을 뽐내거나, 뽑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니케'와 같은 서브컬처 게임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굿즈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편히 체험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