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선 셰프가 ‘오메이징 레시피’ 콜라보 메뉴 ‘쇠고기후추볶음면’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이벤트를 개최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하여 개발한 이색 메뉴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사내식당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업 대상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다. 앞서 지난 6월엔 삼양식품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워홈은 카레와 만두 등 오뚜기 인기 제품과 오뚜기가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중화 소스 브랜드 '이금기' 소스를 접목해 개발한 독창적인 메뉴를 주요 오피스 사내식당에서 선보였다.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사내식당에서 개최된 오메이징 레시피 이벤트에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진진’의 황진선 셰프가 글로벌 소스명가 이금기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행사에 참여해 중식 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을 진행했다.
이날 중식 코너에서는 '쇠고기후추볶음면'을 제공했다. 오뚜기 순후추로 풍미를 살린 소고기에 이금기 중화해선간장, 팬더굴소스, 우스타소스를 더하고 오뚜기 스파게티면으로 볶아낸 중국식 볶음면이다. 한식 코너에서는 바삭한 오뚜기 교자만두에 진라면 소스와 고추장을 곁들인 매콤한 이색 메뉴 '진만두'를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객들은 “황진선 셰프가 직접 조리한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 “처음 맛보는 색다른 메뉴 덕분에 점심시간이 평소보다 즐겁게 느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오뚜기 인기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메이징 레시피 프로젝트는 많은 고객들이 새롭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사내식당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협업 기업과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