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의 요청에 투어스 후배들이 화답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자료=위버스)
뷔는 17일 늦은 밤에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같이 나랑 방송할 멤버말고 타 아티스트 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투어스의 멤버들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뷔는 2023년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위버스 라이브에 여러 개의 창이 만들어져 10명까지 동시에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합동 라이브 방송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2024년 4월 위버스가 개편되면서 해당 서비스가 시작됐다. 장소를 정해 한 곳에 모이지 않아도 편하게 합동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료=위버스)
뷔가 다른 아티스트들과 합동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것을 새벽까지 레슨을 받느라 뒤늦게 안 투어스의 도훈과 경민은 “선배님 혹시 주무실까여? 아직 안 늦었다면 저희 투어스 하고 싶습니다!! -TWS 경민, 도훈입니다”라며 함께 위버스 라이브방송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료=위버스)
하지만 뷔의 위버스 모먼트에 댓글 권한이 없어 뷔에게 전해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투어스의 팬들은 특히 두 멤버들이 내향적인 성격인데, 선배에게 글을 남기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합동 라이브방송이 꼭 성사되길 바랐다. 방탄소년단 팬들도 다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