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두나무

두나무는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양사는 "추가적인 협력사항을 논의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5일 두나무 측은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교환 추진과 관련해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선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두나무 측은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 중이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네이버 역시 해명 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두나무는 이달 초 개최한 업비트D컨퍼런스에서 웹3에 기반을 둔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체인(GIWA Chain)’과 ‘기와월렛(GIWA wallet)’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염두해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네이버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8%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