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고위급 오찬장에 설치된 세라젬 마스터 V11. (사진=세라젬)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고위급 오찬장 및 행사장 내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K-헬스케어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21개 회원 정상과 고위급 인사, 글로벌 언론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경제 포럼으로 한국이 20년 만에 개최국으로 나섰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결·혁신·번영(Connect, Innovate, Prosper)’을 중점 과제로 내세웠다.
세라젬은 올해 2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시작으로 제3차 회의(SOM3)까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호평을 받았다. 각 회의 현장에서는 세라젬의 휴식가전 안마의자 ‘파우제 M6’와 ‘M8 Fit’이 전시됐으며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체험을 위해 대기 행렬을 이룰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정상회의 기간 세라젬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소노캄 경주 내 체험 공간을 운영해 27년간 축적된 K-의료기기 기술력을 선보였다. 총 3개 존(zone)으로 구성된 체험 공간에는 세라젬의 대표 헬스케어 기기 6종, 15대가 비치돼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HICO 4층 고위급 오찬장에는 마스터 V11 3대를, 1층 수행원 라운지에는 파우제 M6 8대를 설치해 대표단과 수행원의 휴식을 지원했다. 또한 소노캄 경주 지하1층 수행원 라운지에는 마스터 V7·V9과 파우제 M10·M8 Fit을 비치했다. 전시 제품들은 장시간 회의로 피로가 누적된 대표단과 수행원, 방문객들이 짧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라젬의 특허받은 온열기술과 척추 마디마디를 풀어주는 부위별 세밀한 마사지 기능으로 긴장 완화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함께 전시된 휴식가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은 척추 라인을 정밀하게 스캐닝해 사용자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했다. 최대 65도까지 도달하는 직가열 온열볼로 깊은 온열 효과를 전달했으며 감각적인 곡선형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현장에는 생동감 있는 토파즈 옐로우 컬러 모델이 전시되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우제 M10’은 두 개의 독립적인 직가열 온열볼 엔진이 탑재돼 목과 허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전신 마사지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APEC 무대에서 세라젬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과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증과 어워드를 통해 K-헬스케어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1998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약 2500개 체험 매장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6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우수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다가오는 ‘CES 2026’에도 참가해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