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엠블럼.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국내 상품화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축구 역사상 최다 기록인 통산 1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리그에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최강의 구단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네딘 지단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도 거쳐가며 막강한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형지엘리트가 앞서 확보한 FC 바르셀로나의 국내 상품화 사업과 더불어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 더비'의 두 축을 모두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간의 경기를 뜻하는 말로 축구 팬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스포츠 빅 이벤트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 역시 엘 클라시코 더비로 인한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형지엘리트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단독 브랜딩 및 스포츠 상품화 사업 자격을 획득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패션 의류 및 잡화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고유 엠블럼이나 상징 컬러 등을 활용해 빅클럽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상품을 축구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프로 스포츠의 양대 산맥인 축구와 야구 분야의 주요 구단들과 연이어 협업을 하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형지엘리트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또 다른 글로벌 명문 구단과의 협업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최고의 축구 클럽과 손잡고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계약이 형지엘리트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가진 구단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단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