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은 지난 1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서울 권역 합격자들이 함께 모여 '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재개된 대규모 통합 합격자 모임으로 부산과 서울을 잇는 릴레이 축제로 진행됐다. (사진=에듀윌)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지난 9일 부산에 이어 1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재개된 대규모 통합 합격자 모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에듀윌은 그간 축소 운영해왔던 권역별 모임을 넘어, 올해는 제36회 합격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부산과 서울을 잇는 릴레이 축제를 기획해 성대하게 치러냈다. 특히 서울 행사는 수백 명 규모의 현장 좌석이 한정된 탓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했으나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전석이 마감되며 합격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에는 치열한 접수 경쟁을 뚫은 합격생과 에듀윌 교수진,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예비 공인중개사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서로 응원했다.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은 교육업계에서 ‘전설’로 통한다.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 행사는 수험생들의 합격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합격 이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로 에듀윌 합격자 모임은 매년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9년 코엑스 행사는 장소 여건상 초청 인원을 200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온라인 접수 시작 20분 만에 마감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당시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합격생들의 문의와 항의가 빗발쳤을 정도로 에듀윌 합격자 모임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합격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후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 ‘랜선 합격자 모임’으로 그 열기를 이어갔으며, 지난해 학원별 소통의 시간을 거쳐 올해 다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올해는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서울 권역 합격자들을 아우르는 통합 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 속에서 합격생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끈끈한 동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듀윌이 자랑하는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인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이하 에공회)’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업계에서 인적 네트워크는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에공회는 초보 공인중개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 모임은 단순히 합격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에듀윌의 위상이 다시금 비상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춰있던 대규모 오프라인 만남이 성대하게 부활한 만큼, 이 열기를 이어받아 2026년에는 더욱 혁신적이고 멋진 모습으로 수험생과 합격생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에게 지급된 환급금은 한 해 시험으로만 54억원을 넘었으며 지난 9년간 누적 환급 건수는 1만4201건을 기록했다. 단, 이 수치는 환급형 강좌 수강생 중 환급 조건을 달성한 인원만을 집계한 것이다. 비환급형 강좌 수강생 및 베스트셀러 교재로 독학한 합격생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에듀윌을 거쳐간 실제 합격생 규모는 환급 건수의 수 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이한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는 현재 등록된 정회원 수만 2만2726명에 달한다. 에듀윌은 ‘합격자 수가 선택의 기준’이라는 확고한 철학 아래 이처럼 검증된 합격 데이터와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합격부터 성공적인 안착까지 책임지는 독보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