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에서 수출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사진=휴젤)


휴젤이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수출인의 날’은 강원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 가운데, 2년 이상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휴젤은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수출액을 상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온다. 또한 전년도 8월부터 당해년도 9월까지 1년간의 실적 기준, 1만 달러 이상 수출 국가수 30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휴젤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견고한 글로벌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에스테틱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전체 직원 중 강원도 거주자 또는 강원도 내 대학 졸업자 비율이 61%로,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