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패밀리 매출 향상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BBQ 구매전략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협력사 15개 업체 대표, 임원, 본부장 등 3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패밀리와 고객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재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한 해 진행한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였다.

특히 신선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력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신선육 품질을 우수하게 유지하기 위한 관리 기준 준수에 대한 당부가 함께 이뤄졌다. 신선육을 도계업체로부터 공급받아 그대로 제조하는 패밀리(가맹점) 운영 특성을 고려해, 향후 중량표시제 시행에 따라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사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 위생 관리 강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생산 직원들의 마스크와 위생모 착용 등 기본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재료 가공 과정에서 유지돼야 하는 적정 온도 관리를 위한 시설 개선 및 투자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올해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원재료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공유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상웅 구매전략실장은 "중량표시제가 도입됨에 따라 도계 생산 현장에서 중량이나 조각 수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며 "내년에도 협력사와 함께 원재료 품질과 위생 관리 수준이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패밀리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