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패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문장원이 뮤지컬 ‘지저스’에서 예수 역으로 캐스팅 됐다.
문장원은 “예수 역을 맡는 다는 것이 부담감이 컸었지만 신으로써의 예수가 아닌 인간적인 예수, 친구 이미지의 예수를 연기하는 것이니만큼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패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장원 배우는 친근한 이미지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인거 같다. 공연을 보시면 문장원 배우를 더욱더 사랑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장원은 뮤지컬 ‘이블데드’ ‘알타보이즈’ ‘덕혜옹주’, 연극 ‘남자충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저스’는 베이비복스 간미연, 타히티 안소현,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중인 황성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록키호러쇼’의 채현원 안무 감독, ‘미아파밀리아’의 엄다해 음악 감독, ‘보잉보잉’의 손남목 감독이 뮤지컬에 참여했다.
신약성서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하여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뮤지컬화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전파를 소재로 하여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지저스’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원패스아트홀을 시작으로, 지방문화예술화관, 교회 등의 순회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