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음기획 제공
가수 김건모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는 8일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에 13년 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고소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과거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폭행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당시 사건과 관련된 증거 자료도 검찰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여성 B씨가 과거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도 김건모는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여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