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성공한 덕후'가 된 모양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과 구본승이 서로에 대한 어색함과 부끄러움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벌칙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가상 연애에 먼저 안혜경이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구본승에게 안부를 물었다는 것. 이에 구본승은 냉큼 영상을 통해 대신 인사를 올렸다.
이어 안혜경 또한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제주도 한번 놀러갈게요"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안혜경은 '불타는 청춘' 합류 당시 구본승의 엄청난 팬이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시청자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졌고 마침내 본격적인 계약 연애가 시작되면서 '성공한 덕후'로까지 자리매김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