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구본승과 3개월 계약 연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계약연애를 시작한 안혜경과 구본승이 함께 계약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구본승은 안혜경과 함께 그릇 등을 닦으면서 혹시나 계약연애을 해야하는 안혜경이 부담을 느끼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질지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안혜경은 "아직까지는 실질적으로 그렇게 많이 못느끼고 있다"며 "즐거운데"라고 답했다. 자신의 입장을 배려해준 구본승을 향해 괜찮다고 답한 것.

이후 안혜경은 기념일을 다 챙긴다면서 구본승에게 화이트데이에는 무엇을 하느냐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두 사람의 계약연애는 다가오는 5월에 끝이 난다. 끝이 보이는 연애에 시작부터 적극적인 안혜경의 모습이 두 사람의 계약 연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안혜경은 1979년생으로 1973년생인 구본승보다 6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