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하는 미스터리 커플 예지원과 박호산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여기에 미스터리한 커플로 등장하는 예지원과 박호산이 환상의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하는 미스터리 커플 예지원과 박호산의 스틸을 공개했다.(사진=MBC)
먼저, 우도희(서지혜)가 다니는 웹 동영상 채널 회사 2N BOX의 대표 남아영(예지원)은 사랑보단 일을 우선하며 호된 실연을 당한 도희에게 새로운 기획을 채찍질하는 등 때때로 냉정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도희를 아끼고 위한다. 사실 두 사람은 고용주와 고용인이기 이전에 대학 선후배 사이로 아영은 도희의 지난 연애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끈끈한 관계로 도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도희의 동네 단골 편의점 앞에 출몰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키에누(박호산)는 자주 마주치는 도희에게 사사건건 참견하며 오지랖 멘트를 날린다. 처음엔 귀찮아하던 도희도 어쩐지 나쁜 사람 같지는 않고 오히려 범상치 않은 통찰력과 스마트한 그의 말에 차츰 귀를 기울이게 된다. 여기에 아영까지 키에누와 에피소드를 쌓으며 색다른 관계와 재미를 더해갈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은 남아영과 키에누의 우연한 만남을 포착했다. 키에누를 발견한 남아영은 제대로 확인하려는 듯 안경까지 들어 올린 모습이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하는 키에누는 그런 아영을 바라보며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재미를 더할 예지원과 박호산의 찰떡 호흡과 예측불허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믿고 보는 차진 연기장인 예지원과 박호산의 환상 호흡을 예고하는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