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해주는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임미미가 ‘베어 댄 배러’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운 '아임 베어’ 컬렉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임미미는 MBX의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것을 강조한다. 아임미미의 새로운 메이크업 라인으로 자연스럽고 솔직한 '나' 본연의 아름다움을 빛낼 수 있는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본래 혈색을 닮은 뉴트럴 메이크업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동물실험도 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컬렉션이다.

아임미미가 ‘베어 댄 배러’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운 '아임 베어’ 컬렉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MBX)


용기와 포장재 역시 최근 각종 유통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개발했다. 자연스러움과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최소의 후가공으로 코팅이나 컬러 안료를 사용하지 않아 내용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포장재 역시 별도의 코팅제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컬렉션은 총 5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임 베어 스킨 톤 컬러', '아임 베어 치크 리퀴드', '아임 베어 립스 컬러밤', '아임 베어 립스 트리트먼트', '아임 베어 립스 오일' 등이다.

먼저 '아임 베어 스킨 톤 컬러'는 피부 본연 그대로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연출하는 모이스춰라이저 제품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일상의 컬러를 담은 ‘아임 베어 립스 컬러밤’과 함께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은 ‘꾸안꾸’, ‘뉴트럴’, ‘친환경’ 등으로 대변되는 2020년 메이크업 트렌드와 맥을 함께 한다. 최근에는 하이라이터나 쉐딩의 사용은 줄이고 광채를 살려 내추럴한 피부톤을 표현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대세다. 화려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립글로스 등을 사용해 입술 본연의 색을 강조하는 립 메이크업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또 MBX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가장 나다워지는 순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MBX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을 캡쳐하고 가장 ‘나’다워지는 순간과 가장 기대되는 ‘아임 베어’ 라인 제품을 기재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임 베어’ 컬렉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