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정준영, 최종훈 등 총 5명의 집단 성폭행 관련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정준영, 최종훈 등 총 5명의 집단 성폭행 관련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사진=뷰어스DB)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의 담당 변호인은 6일 항소심 선고를 연기해달라며 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종훈 등은 피해자와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선고 영향에 어떠한 변수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항소심 선고는 12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했다. 정준영, 최종훈 등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29일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정준영에게 징역 7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 연기, 왜?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5.07 14:54 의견 0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정준영, 최종훈 등 총 5명의 집단 성폭행 관련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정준영, 최종훈 등 총 5명의 집단 성폭행 관련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사진=뷰어스DB)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의 담당 변호인은 6일 항소심 선고를 연기해달라며 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종훈 등은 피해자와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선고 영향에 어떠한 변수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항소심 선고는 12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했다.

정준영, 최종훈 등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29일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정준영에게 징역 7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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