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엘림넷 나우앤서베이)
국민 3명 중 2명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부양’을 꼽았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5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나우앤서베이 만 30세 이상 패널 1380명(남성 798명·여성 582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신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가장 큰 기대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부양(6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저소득층 생계 지원(21%)’, ‘영세 사업자 및 일자리 보호(10%)’, ‘기부 문화 확산(1%)’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사행업종·위생업종·유흥업종·레저업종·면세점·귀금속 판매점·상품권 판매점·백화점 등의 업종이 ‘당연한 제한이다’라는 항목에서 50%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자료=엘림넷 나우앤서베이)
‘불필요한 제한이다’ 및 ‘지나친 제한이다’라는 항목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교통·통신료 등, 조세 및 공공요금 결제 등이 상위 3개 업종(응답률 공히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역차별이다’라는 항목에서는 교통·통신료 등, 조세 및 공공요금 결제, 대형마트 등이 상위 3개 업종(응답률 8% 이상)에 포함됐다.
‘다음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해 ‘당연한 제한이다’라고 응답한 Top5 업종은 사행업종(86%), 위생업종(83%), 유흥업종(82%), 레저업종(74%), 면세점(70%)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해 ‘불필요한 제한이다’라고 응답한 Top5 업종은 어린이집·유치원(43%), 교통·통신료 등(41%), 조세 및 공공요금 결제(35%), 보험업(33%), 온라인 쇼핑몰(32%)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해 ‘지나친 제한이다’라고 응답한 Top5 업종은 교통 통신료 등(36%), 조세 및 공공요금 결제(33%), 어린이집·유치원(31%), 온라인 쇼핑몰(27%), 대형마트(26%) 순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만 30~60대 이상 총 138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4%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