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쇼케이스 ‘Rent, The Concert - no day but today’가 오는 6월 1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다.
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렌트’가 본 공연 시작 전,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락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답게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이번 쇼케이스에는 오종혁, 장지후, 아이비, 김수하, 정원영, 배두훈, 김호영, 최재림 등 23명의 전 배우가 출연하여 ‘렌트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디 세뇨르 주니어가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짜 ‘렌트’ 이야기를 전해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쇼케이스 ‘Rent, The Concert - no day but today’ 티켓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예매자 전원에게 뮤지컬 ‘렌트’ 응원봉과 타투 스티커가 선물로 제공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1996년 미국 초연 당시 ‘올해 최고의 작품_뉴욕 타임즈’ 등 언론의 찬사와 함께 ‘Rent-Heads’(렌트 헤즈)라는 팬덤 문화를 일으키며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었던 화제의 뮤지컬로, 개막과 동시에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석권한 수작이다.
뮤지컬 ‘렌트’는 6월 13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