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성이 아들의 생일 파티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태성은 24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아들 한승이로부터 36번째 생일을 축하받았다. ‘미우새’ 이태성은 한승이가 직접 준비한 편지에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껴안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앞서 이태성은 싱글대디로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태성은 2012년 당시 교제 중이었던 7살 연상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3년 후인 2015년 군 제대를 앞두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는 내가 군대를 가기 전이었다”며 “아들이 2~3세 됐을 때 군대를 갔다. 인생이 준비되면서 사는 건 아닌데 내가 너무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그는 상황적으로 서로 이해하기 힘들었고 성격차이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