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도 언택트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이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제품 향수 ‘릴 플레르(Lil Fleur)’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 시향과 반품을 할 수 있는 ‘언택트 키트’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릴 플레르’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본품과 함께 샘플 2종이 제공된다.   동봉된 릴 플레르 샘플의 향을 맡아본 후 구매를 원하지 않을 경우 본품 향수와 사용하지 않은 샘플 및 사은품을 반품하면 고객이 부담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7일 이내에 SI 포인트 5000점으로 돌려준다. SI 포인트는 S.I.VILLAGE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릴 플레르는 바이레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 신제품 향수로 솟구치는 10대의 젊고 신비로운 감정을 담고 있다. 바이레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 고햄은 10대 자녀를 가진 아버지로서 순수하면서도 끓어오르고, 자신감 넘치는 그들의 감정 속 역동성을 향으로 표현했다. 바이레도는 이 같은 온라인상의 설명이나 이미지만으로는 향수에 담겨 있는 다양한 향과 노트의 변화를 느낄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언택트 시향 행사를 기획했는데 이달 초 진행한 사전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와 함께 향수 전 품목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50ml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샘플 2종을 증정하며, 100ml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핸드크림 30ml 정품을 증정한다. 또한 바이레도 전 품목에 대해 10%, 일부 품목에 한해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 관계자는 “이제 향수도 매장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향을 맡아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수도 비대면 구매 가능···신세계인터 바이레도, 언택트 시향 실시

동봉된 샘플 시향 후 반품 원할 시 반품비 포인트로 환급

심영범 기자 승인 2020.06.16 17:20 의견 0

향수도 언택트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이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제품 향수 ‘릴 플레르(Lil Fleur)’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 시향과 반품을 할 수 있는 ‘언택트 키트’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릴 플레르’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본품과 함께 샘플 2종이 제공된다.

 


동봉된 릴 플레르 샘플의 향을 맡아본 후 구매를 원하지 않을 경우 본품 향수와 사용하지 않은 샘플 및 사은품을 반품하면 고객이 부담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7일 이내에 SI 포인트 5000점으로 돌려준다. SI 포인트는 S.I.VILLAGE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릴 플레르는 바이레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 신제품 향수로 솟구치는 10대의 젊고 신비로운 감정을 담고 있다. 바이레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 고햄은 10대 자녀를 가진 아버지로서 순수하면서도 끓어오르고, 자신감 넘치는 그들의 감정 속 역동성을 향으로 표현했다.

바이레도는 이 같은 온라인상의 설명이나 이미지만으로는 향수에 담겨 있는 다양한 향과 노트의 변화를 느낄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언택트 시향 행사를 기획했는데 이달 초 진행한 사전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와 함께 향수 전 품목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50ml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샘플 2종을 증정하며, 100ml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핸드크림 30ml 정품을 증정한다. 또한 바이레도 전 품목에 대해 10%, 일부 품목에 한해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 관계자는 “이제 향수도 매장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향을 맡아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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